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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 - 저스트 킵 바잉

by meddy 2023. 6. 3.

얼마나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 빠른 게 늦은 것보다 낫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언제나 시장이 붕괴하기 직전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폭락장은 대단히 드물게 일어난다.

 

얼마나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 - 저스트 킵 바잉

주식 시장의 역사를 통틀어서 봤을 때 에버리지인이 바이나우보다 수익이 저조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얼마나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 - 저스트 킵 바잉


에버리지인은 적립식 투자 처럼 기간을 나눠서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을 말한다. 바이나우는 지금 전체를 사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주식 시장은 대부분의 기간에 상승한다.
투자 결정의 안내 지표가 될 수 있는 하나의 정보가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대부분의 주식 시장은 대부분의 기간에 상승한다.
인간의 역사가 아무리 혼란스럽고 때로 파괴적이어도 이 사실은 계속 유지된다.
워런 버핏의 말을 들어보자 20세기의 미국은 큰 비용과 더불어 커다란 상처를 안겨준 두 번의 세계대전은 물론 수많은 군사 분쟁을 치렀다.
대공황을 겪었고 10번 내외의 경기침체 및 금융시장 패닉과 석유파동을 겪었다.
지독한 독감 대유행으로 고생하고 탄핵당한 대통령이 사임하는 것도 보았다.
그런데도 다우존스 지수는 66에서 1만 1497로 올랐다.
게다가 이러한 경험은 미국 시장의 국한되지 않는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플러스 수익 추세를 보여왔다.
이러한 경험적 근거는 여러분이 가능하면 빨리 돈을 투자해야 함을 말해준다.
왜 그럴까?
대부분의 주식 시장이 대부분의 기간에 상승한다는 사실은 투자를 망설이며 흘려보내는 하루하루가 미래의 관점에서 보자면 손해를 축적하는 나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 투자 적기를 기다리지 말고 그냥 뛰어들어라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돈을 투자하라 그래서 100만 달러가 생겼을 때 100년 동안이 돈을 투자를 할 경우 지금 당장 100만 달러를 모두 투자하는 경우와 매년 1만 달러씩 100년에 걸쳐 투자하는 것을 비교해 보면 항상 지금 당장 투자하는 것이 조금씩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방식이었다.

시장은 계속 오르는데 투자를 점점 나중에 하면 투자 수익률이 낮아진다. 
그리고 현금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가치가 점점 떨어진다.
시작하기에 가장 좋았을 때는 어제였다.
다음으로 좋을 때는 오늘이다.
물론 여러분은 과연이 결정이 옳은 결정일까? 하는 생각에 찜찜한 기분이 들 수도 있다.
좀 더 좋은 가격에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 것이다.
그럴 수 있다.
미래의 어느 시점에 더 나은 수익을 안겨줄 가격이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그런 느낌은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현재 주식을 살 때 더 낮은 가격을 볼 확률이 95%가 넘는다.
즉 언제 주식을 사든지 후회할 확률이 95%가 된다. 또, 우리가 최저점을 기다리면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또 문제는 가격 하락이 일어나지 않거나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1997년 4월 15일에 주식을 사고 더 낮은 가격을 기다리겠다고 작정했다면 무려 12년은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어떤 투자자라도 이렇게 긴 시간을 기다리지는 못한다.
이러한 이유로 가격 변동에 근거에 시장 타이밍을 잡아서 주식을 매매하는 전략은 이론적으로만 매력적일 뿐 실제로는 구현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투자를 해야 할 최적의 시장 타이밍은 가능하면 빨리다.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다.
다양한 종류의 자산과 다양한 시간대의 투자와 관련해 축적된 과거의 자료들이 입증해 주고 있다.

 

1만 2천 달러를 12개월 동안 바이나우와 에버리진 방식으로 각각 투자하고 결과를 비교해 봤다.
두 방식 모두 s&p 500 주식에 투자했고 시기를 막론하고 에버리지인 방식이 바이나우 방식보다 수익이 저조했다.

그래프를 보면 2008년 8월에 레버리지인 투자는 바이나우 투자보다 1년 동안 무려 30% 더 높은 수익을 거두며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에버리지인 투자 방식이 바이나우보다 좋을 때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애버리지인 방식의 투자가 바이나우 방식의 투자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경우가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에버리지인이 바이나우보다 확실히 더 높은 수익을 올렸을 때는 1929년과 2008년으로 주식시장이 붕괴하기 직전뿐이다. 이는 폭락을 거듭하는 장에서는 조금씩 나누어 매수하는 것이 단 한 번의 매수하는 것보다.
평균 매수 단가가 더 낮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언제나 시장이 붕괴하기 직전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폭락장은 대단히 드물게 일어난다.
주식 시장의 역사를 통틀어 봤을 때 에버리지인이 바이나우보다 수익이 저조한 것도 바로 이러한 때문이다.
즉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있다면은 한 번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여러 번의 걸쳐서 나누어 사는 것이 이익이 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난해진다.
당장 가진 돈 전부를 투자할 것이냐 아니면 시간을 두고 조금씩 투자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문제라면 나의 대답은 명확하다.
거의 언제나 지금 당장 전부를 투자하는 게 좋다.
어떤 가치 평가 체제를 이용하든 어떤 종류의 자산에 투자하든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투자 적기를 기다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여러분은 그만큼 가난해진다.
여기에서 일반적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경우라면 에버리지인 방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조금 더 낫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가가 폭락하고 있을 때는 투자를 하고픈 열의가 거의 사라져 버릴 것이다.
감정과 맞서 싸우기란 힘든 일이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투자자가 시장이 하락하길 기다리며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얼마나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는  지금 당장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저가 매수 타이밍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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