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의 유혈이 낭자할 때가 매수 시점이다. 데이터들은 말한다. 여러분에게 자금이 있다면 이 매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위기 상황에서도 계속 매수하는 법
길거리의 유혈이 낭자할 때가 매수 시점이다. 데이터들은 말한다. 여러분에게 자금이 있다면이 매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유혈이 낭자할 때 왜 투자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8세기 은행과 로스차일드 남작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한다.
길거리에 유혈이 낭자할 때가 바로 매수 시점이다. 거리에 유혈이 낭자할 때 주식을 매수하겠다고 현금을 계속 쌓아두기만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간 이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할 현금이 있는 상태에서 주식시장이 조정장에 진입한다면 최고의 투자 기회 중 하나를 맞이하는 셈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장이 결국은 회복하리라 가정할 때 폭락장에서 투자하는 자산은 폭락장이 시작되기 몇 달 전에 투자한 돈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낮기 때문이다.
즉, 주식에 계속 투자를 해야 되지만 만약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폭락했을 때 그 현금을 쓰는 게 중요하다.
그렇다면 폭락장 이후 상대적으로 더 큰 수익을 얻는 것은 어떤 원리일까?
이것은 손실률이 평행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수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시장이 50% 하락하면 그 가격대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100% 가 올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폭락장에 투자를 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폭락장은 일반적으로 상승한다.
코로나 때도 그랬고 그 전 역사적인 위기 때도 다 그래왔다.
그렇기 때문에 폭락 시점이 왔을 때는 돈을 더 많이 투입해야 한다.
코로나 사태와 같은 폭락장에서 33% 하락시 그 가격대만 복구를 하면 50% 수익을 올릴 수가 있다.
이것이 만약 1년 이 걸려서 복구되면 50% 2년 동안 전 고점을 회복하면 22% 3년이면 14% 5년이면 8%에 달한다.
금융 패닉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주식을 매수하는데 엄청난 지략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회복하는데 5년이나 걸린다는 보수적인 시나리오에도 8%의 수익은 올릴 수 있으니 말이다.
이러한 논리는 앞으로 어떤 시장 위기가 오더라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시장이 30% 정도 크게 하락하는 위기 상황에서 그냥 계속 사기를 한다면 미래의 연간 수익률은 썩 괜찮을 것이다.
즉 대략 30% 폭락했을때 사기 시작하면 반등이 왔을 때 보수적으로 5년 후에 시장이 복구된다고 해도 연간 8% 수익은 올릴 수 있다.
그러면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겠죠 미국 주식 시장이 50% 하락했을 때 미래의 연간 수익률은 대개 25% 이상이다.
따라서 시장이 50% 폭락했다면 바로 트럭을 후진시켜 가능한 한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트럭을 후진시킨다는 것은 주식을 대량 매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아주 가끔 오는 폭락장에 대량 매수를 할 만큼의 충분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시장이 폭락할 때는 경제 상황 역시 좋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분석한 데이터들은 여러분에게 자금이 있다면이 매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의 기회를 이용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겁쟁이들은 결국 뒤처지기 마련이다.
2020년 3월 내 눈으로 이러한 사람들을 보았고 앞으로도 여러 번 보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물론 여러분이 위기 상황에서 수익창출 자산을 계속 사는 것을 주저한다고 해서 비난할 생각은 없다.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위기 상황에서의 투자가 어리석은 결정이었음이 드러난 경우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예외적인 현상이다.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투자를 결정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 아무런 투자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과거를 무시하면 한쪽 눈을 잃게 될 것이다. 과거에서 살아가면 두 눈을 잃을 것이다. 역사는 중요하다. 하지만 역사에만 사로잡히면 잘못된 길을 선택하게 된다.
반드시 데이터에 근거해서 투자해야 한다. 제레미 씨겔은 이런 근사한 말을 했다.
인간의 행동은 역사적 근거보다는 오히려 두려움을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투자 격언이고 이 장을 마무리하기에도 적절한 격언이다.
여러분이 이 격언을 통해 다음에 거리에 선혈이 낭자한 시기가 되었을 때 그냥 계속 사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
그렇다면 언제 파는 것이 좋을까?
자산을 매도해야 하는 3가지 경우 즉 우리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은 매도하는 시점이다.
매도를 위해서는 투자자의 가장 강력한 감정적 편향 즉 손실에 대한 두려움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매도를 하는 투자자들은 상승장을 놓치면 어쩌나 하락장에서 돈을 잃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느낀다.
이러한 두려움은 여러분이 내리는 모든 투자 결정이 의문을 품게 만든다.
이러한 감정적 편향을 피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배제하고 1년의 객관적 기준에 따라서 매도 결정을 하도록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객관적 기준을 미리 마련해 두면 두려운 감정이 들더라도 매도를 결정할 수 있다.
여러 이유를 검토해 보고 나서 나는 오직 세 가지 이유만이 자산 매도를 정당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1.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해
2. 편중된 혹은 손실을 보는 포지션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3. 재정적인 필요가 있을 때
이 세 가지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어떤 경우도 절대로 매도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시장은 장기적으로 상승하므로 최적의 매도 시점은 최대한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
매수와 달리 매도는 긴 시간에 걸쳐 혹은 가능하면 나중에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오래 기다리거나 조금씩 분할 매도 방식으로 빠져나오는게 일반적으로 더 낫다.
다시 말하자면 빨리 사서 천천히 팔아라이다.
포트폴리오 재조정은 무조건 좋을까?
만약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주식 60% 채권 40% 비율로 맞추기로 했다면 주식이 상승함에 따라 비율이 변경된다. 이럴 때 비율을 조정하기 위해서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매도 시점은 항상 주식 시장을 보면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1년에 한 번씩 하는게 심리적으로도 좋고 세금 관련 결정을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좋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영을 더 우선적으로 하는 사람은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게 좋다.
주가가 폭락시에 채권을 팔아서 주식을 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조정을 위해서 매도를 할 수 있다.
재 조정은 다른 자산을 매각해서 재조정을 할 수도 있고 계속 매매를 해서 비율을 맞추는 즉, 계속 자산을 사는 것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포트폴리오가 너무 커질 위험이 있다.
그리고 두 번째 편중된 포지션에서 빠져나오기 때로는 확실성을 위해 불확실성을 희생하는 게 더 낫다.
그렇다면 정확히 얼마를 매도해야 할까?
우선은 매도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을 고수하라 그 방법이 매월 혹은 매 분기에 10%를 매도하는 방법일 수도 있고 50%는 매도하고 나머지는 보유하는 방법 혹은 당장 거의 전부를 처분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
어쨌든 밤에 두 다리를 뻗고 잘 방법을 찾아라 어떤 매도 방법을 선택해도 괜찮지만 다만 한 번에 전부를 매도하는 방법은 말리고 싶다.
왜 그럴까?
세금 때문에도 그렇지만 매도 후에 가격이 상승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두 팔아 버렸는데 주가가 10배 더 오른다면 95%는 팔아 치우고 나머지 5%가 휴지조각이 된 것보다도 훨씬 기분이 나쁠 것이다.
매도 수량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이러한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편중된 자산이 있으면 분할하여 매도를 하라.
주식 매도를 통해 편중된 포지션을 벗어나는 동시에 어느 시점에서는 돈을 잃는 포지션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특정 종류의 자산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이 바뀌거나 편중된 포지션이 자산이 계속 하락한다면 때로는 그만두고 벗어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금을 분석해서 투자를 했는데 자신의 믿음이 바뀌어서 그때까지 보유했던 금을 모두 팔았다.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 될 것은 시장 변동으로 인한 일시적 수익 저조를 포지션의 손절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모든 종류의 자산은 언젠가는 수익 저조를 겪기 마련이 따라서 일시적인 수익 저조를 이유로 장기적으로는 손실 볼 가능성이 매우 낮은 자산을 팔아치워서는 안 된다.
내가 말하는 요지는 이것이다.
수익 저조는 불가피한 현상이니 그것이 자산을 매도하는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세 번째는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자산을 매도해야 하는 마지막 이유는 명확하다. 원한을 삶을 살기 위해서다.
은퇴 후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작금 마련이든 주택과 같은 대규모 구매를 위한 자금 마련이든 자산 매도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투자의 결과를 즐길 수 없다면 그토록 열심히 투자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여러분이 자신의 돈을 갖고 무엇을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냥 원하는 대로 마음껏 써라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기 전에 그보다 먼저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위해 돈을 써라. 무일푼에서 100만 달러를 버는 것이 100만 달러를 가진 상태에서 200만 달러를 버는 것보다 훨씬 더 행복할 수 있다.
똑같이 100만 달러를 번 것이지만 무일푼에서 100만 달러를 번 사람은 상대적으로 훨씬 더 큰 변화를 경험한다.
자산이 늘어났는데도 그만큼 더 행복하지 않는다면 때로는 자산을 매도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즉 너무나 계자 속의 부가 증가하는 것만 보는게 아니라 필요할 때는 자산을 매도해서 자기의 행복을 위해서 돈을 써라.
저스트 킵 바잉 전체 결론
저스트 킵 바잉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세 개의 단어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보았습니다.
- 투자자본을 어느정도 모을 때까지는 투자에 시간을 투입하는 것보다 자본을 모으는데 집중해라.
- 개별 주식에 투자하지 말고 인덱스와 같은 주식에 투자해라.
- 주식은 최대한 빨리 사는게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 폭락장에서 매수하라.
- 주식은 언젠가 전고점을 복구하고 오른다.
- 안정을 위해서는 주식과 채권의 포트폴리오를 갖추면 되고, 조정은 1년 단위로 하면 좋다.
- 인생에 필요시에 자산을 매각해서 행복한 삶을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