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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 배탈 원인 및 장마철 장염 및 식중독 예방법 및 대처법

by meddy 2023. 8. 12.

장마와 태풍이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세균성 장염으로 고생했는데요, 오늘은 여름철과 장마철에 유행하는 소화기 질환을 알아보고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급성 장염 이미지

목차

▶ 여름 장마철 장염 경험


우리 아이도 최근 육회를 먹고 탈이 나서 심각한 장염으로 며칠을 고생했습니다. 열이 나면 병원에 빨리 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균 검사를 진행했는데 아주 센 장염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빠르게 항생재를 먹고 나았습니다.

여름철에는 가급적 날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남은 육회는 구워서 먹어 추가적인 질환을 예방하였습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보러 가기

▶ 장마철이 건강에 위험한 이유


장마철은 습도가 높고 비가 자주 오는 시기로, 물속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이로 인해 식품과 음료물 등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러한 오염된 식품이나 음료물을 섭취하게 되면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장염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종류로는 비브리오 콜레라(Vibrio cholerae)에 의한 콜레라가 있습니다. 콜레라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전파되며, 심한 설사와 구토를 유발합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Norovirus), 로타바이러스(Rotavirus), 대장균(Escherichia coli) 등에 의한 장염도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나 세균은 배변물이나 오염된 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감염성 소화기 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철은 온도와 습도가 가장 높아 세균과 바이러스의 번식이 많아지는 것뿐 아니라, 고온다습한 환경이므로 음식이 쉽게 상하고 신체 기능도 저하됩니다.
또한 에어컨이나 냉방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는 동안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크게 벌어져 면역력이 약해집니다.
이로 인해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차갑고 시원한 음식을 많이 찾는 것도 소화기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장마철에 소화기와 속을 편하게 보내시려면 이러한 사항을 알고 조심해야 합니다.

▶ 장마철 유행하는 소화기 질환

급성 설사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소화기 질환 중 하나는 "급성 설사"입니다.
이러한 설사의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감염을 비롯하여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식중독, 바이러스성 위장염,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이 있습니다.
※ 장마철 ‘급성 설사’ 원인
-세균‧바이러스 감염
-식중독
-바이러스성 위장염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급성 설사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경우에는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이때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인층과 유아는 탈수가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수분 보충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설
사의 주된 감염 경로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화장실을 사용한 후,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외출 후에는 꼭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장마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물을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또한 여름 장마철에는 식중독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세균과 곰팡이균이 음식물에서 빠르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보이면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또한 신선하지 않은 음식은 생으로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뿐만 아니라 상온에 보관한 음식도 주의해야 합니다.
소고기는 14일 이상, 우유는 5일 이상 보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한 번 녹인 냉동식품은 이미 변질이 시작되었으므로 다시 냉동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5~6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설사뿐만 아니라 복통과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몸이 수분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설사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부담 없는 담백한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부 설사약은 장 내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게 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으로 인해 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틀 이상 지속되는 설사, 심한 복통과 구토, 계속되는 열, 혈변, 배변 후 몸이 시원하지 않고 무거울 때에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식중독이 있을 때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이틀 이상 지속하는 설사
-심한 복통‧구토
-떨어지지 않는 열
-혈변
-용변 후 시원하지 않고 뒤가 묵직할 때

또한 찬 음식 역시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찬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기 속의 소화효소 활동이 저하되어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찬 음식 섭취로 인한 식중독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에 자주 먹는 얼음, 아이스크림, 팥빙수와 같은 찬 음식은 소화기에 경련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찬 음식이 위와 소장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장마철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과 음료물의 위생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식재료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음식을 완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이나 음료물은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구해서 마셔야 하며,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장마철 장염에 감염되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 장마철 장염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과 음료물을 안전하게 섭취함으로써 장마철 장염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냉방병과 소화기 질환

또한 날이 더운 여름이다 보니 냉방을 위해 에어컨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 "냉방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실내 기온이 낮아지면 코, 기관지 점막이 자극을 받아 콧물, 마른기침, 감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앙 냉방 시설에서는 "레지오넬라" 세균이 번식하여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감염되는 "레지오넬라병"이 일종의 냉방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병은 설사뿐만 아니라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철저히 하고 냉방기를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또한 냉방을 위해 문을 밀어 닫는 대신 적절하게 환기시키고, 중앙 냉방 시스템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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